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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송년의 밤 최현옥 이사장 위촉 및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로 훈훈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 11일 클락스빌 텐 옥스 연회장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한 한인들과 협력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 공공기관 관계자, 단체장, 청소년 리더,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메릴랜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최현옥 씨가 신임 이사장으로 위촉됐다. 최 이사장은 “섬김과 연대,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감으로 협회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한인사회를 움직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 역시 환영사에서 “다양성과 포용 속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성장하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준 모든 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주지사 표창 수상자들

이어 한국계 미국시민협회 USA 박상원 전국회장을 비롯해 양유 메릴랜드 주지사실 아태계 자문위원장, 차우 주하원의원, 제시카 펠드마크 주하원의원, 뎁 정 하워드카운티 시의원,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엘리자베스 정 아시안 아메리칸 후레드릭 센터장 등이 무대에 올라 협회 활동과 한인사회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차세대 리더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인사회의 문화적 영향력과 성취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한인커뮤니티와 주류사회와 협력해 더 큰 성장을 이루어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장 회장은 하워드카운티 아태계 담당관 조애나 천(Joanna Chen)에게 공공기관 연계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주상희 단장에게 지역문화예술 기여 및 한미 문화교류 확대 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수상자는 앞으로도 커뮤니티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 밴 홀렌 연방상원 표창 수상자들과 장영란 회장 (오른쪽부터 김동국(대신 수상), 유진 김, 조슈아 오, 장영란 회장)

한편, 연방 및 주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크리스 밴 홀렌(Chris Van Hollen) 연방상원의원 표창 수상자는 유진 김, 조슈아 오, 김동국 씨이며, 이들은 봉사·교육·문화 계승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메릴랜드 주지사 표창은 장영란 회장을 비롯해 캐서린 존스, 그레이스 양, 손후남, 남궁은, 이강원, 김민희, 김대락 씨가 각각 수상됐다.

메릴랜드한인1세들 중에는 연말에 멋지게 차려입고 식사와 흥겨운 댄스파티를 하는 것을 즐기고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시민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인턴십 활동, 문화행사, 기관 협력사업 등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만찬과 중국 연주팀의 ‘아리랑’ 연주, 조이 앤 제이 밴드와 함께 흥겨운 댄스와 푸짐한 경품추첨 등으로 참석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인사회 성장, 차세대 리더 양성, 한국 문화 계승,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해 나가자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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