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메릴랜드 비상대비령 선포, DMV 전역 강풍·토네이도 위험, 일부 학교 조기 하교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 무어는 오는 16일 월요일 메릴랜드 전역에 강력한 폭풍이 예상됨에 따라 State of Preparedness(비상 대비령)을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당국은 이번 폭풍이 강풍과 우박,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무어 주지사는 15일  “비상 대비령 선포를 통해 메릴랜드 비상관리국을 중심으로 주 정부 기관들이 폭풍에 대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며 “메릴랜드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주민들은 미리 대비하고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며 필요할 경우 이동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토네이도나 강력한 뇌우 경보가 발령될 경우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집이나 직장에서 가장 안전한 공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폭풍은 메릴랜드뿐 아니라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등 DMV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16일 오후 시간대 강한 뇌우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국지적인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폭풍 위험이 높아지면서 일부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고려해 조기 하교 조치를 발표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Fairfax County Public Schools)는 3시간 조기 하교를 결정했다. 메릴랜드에서는 볼티모어 시 공립학교(Baltimore City Public Schools)가 2시간 조기 하교, 볼티모어 카운티 공립학교(Baltimore County Public Schools)는 3시간 조기 하교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면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Loudoun County Public Schools), 하워드 카운티 공립학교(Howard County Public School System),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Montgomery County Public Schools),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Prince George’s County Public Schools) 등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할 경우 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당국은 주민들에게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즉시 실내로 대피하고, 주택 주변의 느슨한 물건을 고정하거나 실내로 옮기며, 불필요한 야외 활동과 이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역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계획을 미리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Latest Articles

PCA한인수도노회 제69회 정기노회, 차용호 목사 신임 노회장 선출

박노경 기자

세상을 거스르라(Go Against the World)

워싱턴교협, 10월 26일 제52차 정기총회 개최

박노경 기자

K-POP 듣다 한국어 선생님이 됐어요

박노경 기자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지방회 제18차 정기총회, 배길수 목사 신임회장 선출

박노경 기자

“한미 결속은 대한민국 생존과 번영의 인프라”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