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거듭난 자의 축복

하늘로 부터 거듭난 사람들은 바로 영생이라는 유산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썩지 않고, 더러워 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받게 하셨습니다. 이 유산은 여러분의 몫으로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벤전1:4) 이 말씀을 잘 보셔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면 말입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아니하는 유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썩지 않고는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럽지 않고는 죄악에 물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낡아 없어지지 아니한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유업이라는 것은 우리가 아는 대로 유산입니다. 우리에게 할당된 몫입니다. 상속분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영혼의 아버지가 자녀인 우리에게 물려줄 몫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법을 보면 이 땅에서 상속인이 받을 상속분에 대해서 잘 규정되어 있습니다. 상속의 위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평소에 부모에게 효도도 잘하지 못하고 부모 생전에 잘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하루 아침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까 단 번에 수십억씩을 그대로 유산으로 받습니다. 그가 행방불명이 되었어도 그의 몫은 고스란히 금고에 공탁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나타나면 당당히 받아갑니다. 그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말못합니다. 이것이 상속의 위력입니다. 그 아들의 상속분이 법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상속분도 이 세상의 상속과 유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상속받습니다. 두 단어를 주목해 보셔야 합니다. 하나는 “유산”이라는 단어와 “간직됨”이라는 단어입니다. “유업”이라는 헬라어는 “κληρονομία(클레로노미아)”입니다. 이 단어는 합성어 입니다. κλῆρος(klēros:제비, 몫, 할당된 것)와 νόμος(nomos: 법, 규정)의 합성어입니다. 즉 “법적으로 정해진 몫”이 바로 유산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핵심 의미는 단순한 “선물”이 아닙니다. “자녀이기 때문에 받는 권리”입니다. 노력의 결과로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의 결과로 얻은 자기 몫입니다.

또 하나의 단어가 “간직됨”입니다. “간직된”은 헬라어로 τετηρημένην(테테레메넨)이고 그 원형은 τηρέω(tēreō: 지키다, 보호하다, 보관하다)는 뜻입니다.

τετηρημένην(tetērēmenēn)은 완료 수동 분사입니다. 문법적 의미는 “이미 보관되어 있고, 지금도 계속 보존되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이미 하나님에 의하여 보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유산은 우리의 몫으로 하늘에 간직되어 있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아니하는 유업”이라는 것입니다.

거듭난 우리가 받아야 할 유산은 우리의 몫으로 하늘에 간직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으면서 기뻐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상속이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 큰 축복입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세월에 쉽게 낡아가고, 죄악과 질병에 물들어 가고, 모양도 쉽게 변해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늘 유산을 받을 때는 우리는 세월에 영향도 안 받고, 죄악에 영향도 안 받고, 모양도 그대로 일 것입니다. 우리도 상속받을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거듭났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입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 여러분 영혼 속에 살아 계십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서 법적으로 여러분의 몫을 완전하게 간직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믿으셔야 합니다.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손댈 수 없게 보호하십니다. 하늘의 금고입니다. 여러분의 몫으로 하늘에 간직되어 있습니다.” 담대하십시오. 당당하십시오. 일어서십시오. 어깨를 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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