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공식 대표단 방문, 국제 무역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이정표 마련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충남 천안시 간 자매결연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 경제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
천안시 대표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4일간 프린스조지스카운티를 공식 방문했다. 2017년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국제교류통상팀 관계자들과 천안 소재 기업 대표들이 동행해 산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지난 15일 수잔 리 메릴랜드 국무장관 주재로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메종 V–랩 투 보틀(Lab to Bottle), 사랑그룹–유림 고려홍삼(Yurim Korea Red Ginseng) 간 협약이 성사되며,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천안시 간 협력 이후 처음으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도출돼 상징적 교류를 넘어 실제 시장 연결로 이어진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제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Alteva Global의 베로니카 전 대표가 의미 있는 역할을 더했다. 그는 양 지역 간 교류의 흐름을 꾸준히 잇는 가교로서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며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체결 과정에는 체버리 시의원이자 프린스조지스카운티 의회 비서실장인 정애미 의원의 지원도 더해졌다. 정 의원은 그동안 양 지역 교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인물로, 이번 협약 역시 한미 간 신뢰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성과임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aura Gutierrez DoSEM 비서실장, Ebony Stocks 알테바 글로벌 부사장, Walter Simmons DoSEM 장관, Lori Valentine VSJ 스트래티지스 대외협력 담당 수석부사장 ,설동열 STL 대표, 박수미 천안시 국제교류통상팀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표단은 연방의회 방문 프로그램과 프린스조지스카운티 아이샤 브레이브보이 군수와의 환영 행사에도 참석하며, 연방·지방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글렌 아이비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단을 직접 맞이하며 교류의 연속성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