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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담장 넘어 지역 속으로”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 커뮤니티데이 개최

워싱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축제인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의 ‘베다니 커뮤니티데이(Bethany Community Day)’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함께했다.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가 매년 개최해온 커뮤니티데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나눔과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지역 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 역시 공연과 먹거리, 생활용품 나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장학금 전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나눔과 다양한 놀이와 문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교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섬김에 감사를 전했다. 현장에는 박충기 메릴랜드주 행정법원장, 클라렌스 램(Clarence Lam) 메릴랜드 주상원의원,그렉 윔스(Greg Wims)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마크 엘리치(Marc Elrich) 몽고메리카운티 군수, 맥스웰 우이(Maxwell Uy) 몽고메리카운티 보안관, 칼라 실베스트리(Karla Silvestre)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위원, 저드 애쉬먼(Jud Ashman) 게이더스버그 시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행사 중 지역 소방서와 경찰서, 시정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안전과 공공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섬김과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올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됐다. 학생들과 가족들은 따뜻한 축하 속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았으며, 교회 측은 “미래 세대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문화 공연 역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국악 무대와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한국 문화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음식과 햄버거,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교인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야외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동물원과 미니 기차, 바운스 놀이시설, 아이스크림 트럭, 라이브 음악 공연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 속에서 이웃과 교제하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싱턴베다니장로교회는 “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섬김과 나눔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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