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LOKA-MD, 회장 장영란·이사장 최현옥)는 오는 17일(일) 오후 6시부터 엘리콧시티 소재 캐피톨라인 센터에서 ‘메릴랜드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 주의회에서 SB627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법안이 통과되고 웨스 무어(Wes Moore) 주지사의 서명을 통해 공식 법률로 제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Capitoline Center에서 열리는 첫 한인 커뮤니티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는 행사에 앞서 현장 답사를 진행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한인사회의 역사적인 순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6시 한국 전통문화공연으로 시작된다. 풍물패 ‘한판’의 공연과 이희경 무용단의 고전무용,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징검다리 난타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과 축하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커뮤니티 리더들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의 의미를 나누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약 120~130명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장에는 한인 이민 역사와 커뮤니티의 헌신을 기념하는 따뜻한 분위기와 기대감이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미주 한인의 날 법안 통과라는 감격을 함께 나눈다.
장영란 회장은 “오랜 시간 커뮤니티와 함께 꿈꾸어온 ‘미주 한인의 날’이 드디어 메릴랜드의 공식 역사로 기록되는 순간”이라며 “1세들의 헌신과 커뮤니티의 하나된 힘으로 만들어낸 역사적인 성과를 모두와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세대를 넘어 한인 이민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