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이태승 목사의 찬양과 기도 후, 박동훈 목사가 누가복음 15장 20~23절을 본문으로 ‘기다려주시고 달려오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올바로 바라보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오해하면 멀어지지만,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알게 되면 누구나 그분께 달려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탕자의 비유를 중심으로 “아버지는 떠난 아들을 억지로 붙잡지 않고 스스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다”며 “멀리서도 아들을 알아보고 달려가 품으신 모습은 우리를 기다리시고 달려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억지로 예배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언제든 돌아오는 사람을 환영하시는 분”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메시를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우리를 향해 달려오고 있다”며 “외롭고 힘든 순간에도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유미혜 디렉터의 사회로 종강 발표회가 이어졌다. 발표회에서는 장구와 색소폰, 우쿨렐레, 기타, 키보드, 노래교실, 크로마하프 연주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열매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수강생들은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연주와 표현력을 선보이며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었고, 아름다운 선율과 무대마다 이어진 열정에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또한 서예와 사군자, 아크릴페인팅, 퀼트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배움 속에서 피어난 어르신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컴퓨터 중급반 박금달 강사는 ‘AI를 활용한 건강친구’를 주제로 짧은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인공지능(AI)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고, 음성 명령을 활용한 건강 관련 웹앱 사용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 디렉터는 이번 학기 동안 HVAC 라이선스반과 시니어 복지·상속·부동산·재정관리 특강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지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해바라기반’을 새롭게 개설해 신체적·정신적 필요를 돌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점심식사는 고 박춘근 장로 가족들이 후원했으며, 문화교육원 측은 한 학기 동안 교육원을 후원하고 섬긴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