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7일 2026 여름인턴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릴랜드 주의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24명의 학생이 선발돼 참석했으며, 오는 7월 둘째 주부터 진행될 인턴십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캔버싱(Canvassing)을 비롯해 입법안 분석 및 보고서 작성(Legislative Bill Report), 모의 의회 활동(Mock Session) 등에 참여하며 메릴랜드 주정부의 입법 과정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인턴십에는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인 마크 장 의원과 차오 우 의원을 비롯해 아태계 (AAPI)주 상·하원의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직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공봉사의 가치와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처음 한자리에 모인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당수 학생들은 캔버싱 활동 경험이 없었지만, 이러한 현장 중심의 활동은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영란 회장은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시민참여와 공공 리더십 경험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인턴십이 한인 청소년들에게도 지역사회와 정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는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 리더 육성을 위해 교육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정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공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