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와 독립정신 재조명
미국 독립 250주년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가 지난 25일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막을 올렸다.
국가보훈부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국가유산청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특별전은 오는 9월 26일까지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의 자주외교 정신이 살아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운동 지원,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로 이어지는 역사적 계승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미국 독립 250주년을 계기로 민주주의와 자주독립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 ‘자주독립의 함성,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중심,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자 조국으로! ▲대한민국 정부, 임시정부를 계승하다 등 4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에필로그 ‘독립의 정신을 이어가다’로 마무리된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 54점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 영상 자료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독립은 국내뿐 아니라 미주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동포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역사”라며 “이번 전시가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대한제국이 국제사회 속에서 자주독립국가의 위상을 알리고자 했던 역사적 현장”이라며 “이번 특별전이 대한제국의 자주외교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역사를 연결해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정신과 미주 한인사회의 독립운동 역사를 미국 현지에서 함께 조명함으로써, 한미 양국이 공유하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 : 1500 13th St NW, Washington, DC 20005
문의 : 202-844-3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