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역대 최다 기록… HoCo DASH 2.0 ‘최우수상(Best in Category)’ 영예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군수 캘빈 볼)가 2026년 전국카운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Counties, NACo) 공로상(Achievement Awards) 113개를 수상하며 메릴랜드 역사상 연간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NACo는 매년 주민 삶의 질 향상, 행정 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주민 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우수 지방정부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메릴랜드 전체 카운티가 받은 165개 상 가운데 113개를 하워드카운티가 차지했으며, 이는 주내 최다 수상 실적이다.
특히 하워드카운티 기술·커뮤니케이션서비스국(Department of Technology & Communication Services)이 개발한 ‘HoCo DASH 2.0’ 애플리케이션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인 카테고리(Best in Category)’를 수상했다. 메릴랜드에서 올해 이 상을 받은 카운티는 단 세 곳뿐이다.
캘빈 볼 카운티장은 “이번 수상은 특정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들에게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하워드카운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지난 6년 동안 총 391개의 NACo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 분야는 정보기술, 경제개발, 보건, 인적서비스, 공공안전, 환경·지속가능성,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등 16개 부문에 걸쳐 있다.
한인 및 소수계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끄는 수상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됐다. 경제개발 부문에서는 신생 농업인 지원 프로그램(New & Beginning Farmers Program), 농가 협력 프로젝트(HOCO Farmers Connect & Collaborate), 창업 지원 사업인 Cyber Howard Accelerator와 The Market at Caplan’s Retail Incubator 등이 선정됐다. 또한 ‘Bridges to Interfaith Understanding’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교와 문화권 간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 분야에서는 재향군인 응급진료 지정(Veterans Urgent Care Designation), 정신건강 및 중독 회복 지원 프로그램, 총기 안전보관 캠페인, 도울라(Doula) 지원 사업 등이 수상했으며, 인적서비스 부문에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Chromebook 지원 사업, 노숙자 종식 5개년 계획, 가족 리더십 프로그램, 지역사회 베이비 샤워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기술 부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활용 및 거버넌스 시범사업, 인공지능 사용 가이드라인 구축, 데이터센터 현대화 사업 등 미래 기술 기반 행정혁신 프로젝트들이 대거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하워드카운티는 최근 수년간 다양성과 포용성, 기술혁신,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수상 실적은 카운티 정부의 혁신 역량과 주민 중심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