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12월 21일생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은 2017년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39세 대통령으로 당선될 때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48세가 된 지금은 긴축 재정안에 대한 국민의 반발과 정국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정치적 타격을 크게 입은 상태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15%~18%대 안팎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은 대통령으로 당선될 때에는 인기가 최고 광고 모델과 맞먹을 정도로 치솟았지만, 그 임기 중 정책에 실패하여 온 국민의 비난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암몬 족속과의 전쟁에서 기적적인 대승을 거둔 40세 사울 왕도 온 국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가운데 대관식을 올리고 이스라엘의 제1대 왕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의 눈에 그의 인생은 마치 활짝 핀 꽃과 같았고 그 상승세가 꺾일 기미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처럼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던 사울은 단 한 가지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않았다(삼상13:14)는 잘못으로 인하여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내리막길로 치달았던 것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무엇이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어기게 했습니까?
급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다(Disobeying God’s Command Due to Haste).
사울 왕은 블레셋이 쳐들어오자 백성들이 흩어지는 것을 면하게 하려고, 급한 마음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삼상13:8.9). 사울 왕의 급한 마음에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번제를 사울이 직접 드렸습니다.
부득이하다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다(Disobeying God’s Command Under the Pretext of Unavoidable Circumstances).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책망하니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삼상13:12).라고 했습니다. 이후 사울 왕은 가면 갈수록 점점 더 교만해집니다. 점점 불신앙의 사람이 되어갑니다(삼상13:14). 그런고로 어려운 일 당할 때도 부득이하다는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서는 안 됩니다. 부득이 할 때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라(Obey God’s Command)
신자는 주변 상황에 압도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받고 오직 그 말씀 하신 하나님의 명령 대로만 순종해야 합니다. 사울왕은 이런 부득이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제사장이 드려야 할 제사를 드려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God’s Sovereignty)
신자는 자신의 논리로 변명하지 말고 하나님의 주권만을 존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합니다. 전쟁에 나가기 전에 사무엘은 사울에게 이레를 기다리라고 지시를 했습니다(삼상13:8).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것을 테스트해 보신 것이었습니다. 사울의 번제가 막 끝나자마자 사무엘이 도착했습니다(삼상13:10). 사울 스스로는 자기의 판단과 행동이 옳다고 여겨지는 모든 합리적인 이유와 논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하나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을 결코 정당화시켜 주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어떤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 빠지고 힘이 들더라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말씀으로 순종하고 복종함으로써 말씀 안에 약속된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잠 3:5,6)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