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 허인욱 제30대 회장과 당시 임원들은 지난 9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식당에서 마크 장 메릴랜드 주상원 후보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모임은 단순한 생일 축하 자리를 넘어, 지난 세월을 함께 걸어온 한인사회 리더들이 서로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던 초년생 시절의 마크 장 후보와, 한인회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을 시작했던 당시 임원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한인회 봉사를 하며 느낀 보람과 서로를 격려하고 도왔던 추억을 나눴다. 특히 한인회가 지역사회와 정치권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어 많은 한인들이 공공 분야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현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3선을 지낸 마크 장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거를 앞두고 주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한인사회의 성장을 함께 지켜본 동료로서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격려를 보냈다.
한때는 낯선 이민자의 삶을 시작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지역사회의 지도자와 봉사자로 자리 잡았고, 정치 신인이었던 인물은 주상원의원에 도전하는 후보가 되었다. 이날 모임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우정과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자리이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걸어온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만남의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