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8월 7~9일·메릴랜드 8월 9~15일, 워싱턴 D.C.는 제외
개학 시즌을 앞두고 메릴랜드와 버지니아가 판매세를 면제하는 ‘택스 프리 위크(Tax-Free Week)’를 시행한다. 학부모들은 이 기간 동안 의류와 신발, 학용품 등 개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세 없이 구입할 수 있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룩 리어먼 메릴랜드주 감사원장은 올해 ‘2026 메릴랜드 택스 프리 위크(Shop Maryland Tax-Free Week)’가 8월 9일(일)부터 15일(토)까지 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에서는 개당 100달러 이하의 의류와 신발이 판매세 면제 대상이며, 백팩과 책가방은 구매 금액 가운데 처음 40달러까지 판매세가 면제된다. 메릴랜드의 일반 판매세율은 6%로, 개학을 앞둔 가정은 이 기간을 활용하면 의류와 신발 등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리어먼 감사원장은 “택스 프리 위크는 가정의 개학 준비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메릴랜드의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지역 상점 이용을 당부했다.
버지니아도 개학을 앞두고 8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판매세 면제 행사를 실시한다. 버지니아는 메릴랜드보다 면세 대상 품목이 다양해 일정 금액 이하의 의류와 신발, 학용품은 물론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대비 비상용품, 에너지스타(Energy Star)와 워터센스(WaterSense) 인증 에너지 절약 제품도 판매세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
반면 워싱턴 D.C.는 올해도 개학 시즌 택스 프리 위크를 시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의류와 학용품 등을 구입할 경우 일반 판매세가 그대로 적용된다.
DMV 지역에서는 메릴랜드가 7일, 버지니아가 3일간 판매세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개학 준비 쇼핑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은 면세 기간과 대상 품목을 미리 확인하면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