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모범학생 해외연수’에는 광주와 전북 지역 학생 6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은 이시우, 박서정, 박민선, 장주연, 서태은, 홍우솔 학생이며, 윤명채 씨와 백정하 씨가 인솔자로 동행했다.
학생들은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 담양고등학교, 하남고등학교, 장수고등학교, 무주고등학교,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연수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메릴랜드,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지역을 순회하며 대학과 역사·문화 명소를 방문했다.
현지에서는 세계호남향우회 관계자들이 연수 일정을 지원했다. 김영윤 회장과 유시연 회장, 뉴욕의 이상호 회장 등은 연수팀의 뉴욕 도착부터 출국까지 함께하며 학생들의 현지 일정을 도왔다.
뉴욕 일대에서는 미국자연사박물관과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유엔본부 등을 방문했다.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와 프린스턴대학교도 찾아 미국의 교육환경과 캠퍼스 문화를 살펴봤다.
또한 자유의 여신상과 월스트리트, 원월드트레이드센터, 9·11 기념공원, 타임스스퀘어 등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혔다.

DMV 지역에서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과 링컨기념관, 워싱턴기념탑, 연방의사당, 백악관 등을 방문했다. 한국전쟁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한편,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메릴랜드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유학생으로 알려진 변수 선생의 묘소를 찾아 한인 선구자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던 선배 세대의 삶을 돌아보며 자신의 미래와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운동가이자 개혁가로 활동한 서재필 박사의 삶과 정신을 살펴보고 미주 한인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미국의 교육·역사·문화 현장과 미주 한인 선구자들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7박 8일간의 여정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