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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원로목사회, 8월 월례회 “여호와의 집에 심겨 끝까지 열매 맺기를”

워싱턴원로목사회(회장 유흥태 목사)는 11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8월 월례회를 갖고 예배와 친교를 통해 회원 간 교제를 나눴다.

1부 예배는 이근수 목사의 인도로, 김영란 사모의 반주와 함께 찬송을 부른 뒤 김바울 목사가 기도했다. 이어 김도윤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동사목사가 시편 92편 12~15절을 본문으로 ‘여호와의 집에 심겨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김도윤 목사(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동사)

김 목사는 의인을 종려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에 비유한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풍파와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성장하며,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영적인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어디에 심겨 있는가가 중요하다”며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이 아니라 여호와의 집, 하나님의 뜰에 심겨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힘과 지혜, 생명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으며, 주님 안에 깊이 뿌리내릴 때 삶을 통해 하나님의 정직하심과 신실하심을 드러낼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평생 목회 현장을 지켜온 원로 목회자들을 향해서도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그는 선배 목회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남긴 헌신과 영적 유산이 다음 세대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음의 길을 이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장 유흥태 목사(왼쪽)가 김도윤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예배 후 열린 2부 월례회에서 유흥태 목사는 장소를 제공하고 회원들을 섬긴 이성자 목사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말씀을 전한 김도윤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원로 목회자들이 세계 곳곳의 전쟁과 자연재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더욱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한유한 목사가 신입회원으로 소개됐다. 한 목사는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들과 스승 목사님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돼 영광”이라며 “막내 회원으로서 겸손히 배우고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유 회장은 또 김바울 목사의 교회 개척 소식을 전하며 회원들의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김 목사는 오는 8월 30일 축하예배에 이어 9월 6일 비엔나 소재 앤드류채플 연합감리교회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원로목사회는 오는 9월 7일 추석 모임, 9월 10일 월례회를 갖고 회원 간 친교와 기도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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