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13일 메릴랜드대학교 이스턴쇼어(UMES) 항공정비기술자(AMT) 프로그램 첫 졸업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무어 주지사는 “항공정비 기술자들은 안전한 항공 운항을 뒷받침하고 미래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메릴랜드 항공우주 인프라의 핵심 인력”이라며, 항공우주를 비롯한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와 인력 양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UMES의 AMT 프로그램은 12개월 과정으로, 미 연방항공청(FAA)이 요구하는 일반·기체·동력장치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항공기 검사와 정비, 수리, 문제 해결, 안전 및 관련 규정을 배우며, 졸업 후 FAA 기체·동력장치 자격시험에 응시하거나 UMES 항공정비관리 학사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무어-밀러 행정부는 2026 회계연도에 메릴랜드 항공청을 통해 지역 공항 시설 개선에 290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이스턴 공항 활주로 개선에 약 64만 달러, 오션시티 시립공항 유도로 개선에 약 60만 달러, 헤이거스타운 지역공항 터미널 확장에 약 47만 달러가 지원됐다.
또한 올여름에는 항공우주·방위·제조·생명과학·기술 등 주요 성장산업의 인력 재교육을 위해 123만 달러를 지원, 약 600명의 직업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어 주지사는 앞서 솔즈베리 지역공항 활주로 연장공사 착공 당시 UMES AMT 프로그램 첫 교육생들을 만난 바 있다. 이번 첫 졸업식은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계가 연계해 이스턴쇼어의 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