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캐톤스빌 베세토(Beseto) 내에 위치한 포도나무교회(김진욱 목사)는 ‘구원’과 ‘성경 중심’을 목회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김진욱 목사는 교회의 규모나 외적인 활동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경 말씀에 근거해 구원의 확신을 갖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열매를 맺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목사는 “모든 설교와 사역의 첫 단추는 구원”이라며 “교회를 오래 다녔거나 많은 사역을 했다는 사실보다 내가 정말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는지를 성경 말씀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신앙의 외적인 모습이나 봉사가 구원을 대신할 수 없으며, 분명한 구원의 확신 위에서 신앙생활과 사역이 이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가 목회자로서 붙들고 있는 말씀은 요한복음 3장 30절,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이다. 세례 요한이 자신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냈던 것처럼, 목회자의 역할 역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성도들을 끊임없이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교회의 주인은 담임목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며 목회자의 개인적 성향이나 생각이 교회의 방향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와 교회 리더십은 성경을 기준으로 목회하고, 성도 역시 말씀을 배우고 분별하며 함께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포도나무교회는 이러한 목회철학을 지역사회를 향한 전도와 섬김으로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라티노 이웃들을 위한 스페인어 예배를 비롯해 영어공부반과 식사 섬김을 진행했으며, 캐톤스빌 홈디포에서도 전도활동을 펼치는 등 라티노 복음전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라티노 사역이 활발하다 보니 일부 한인들 사이에서는 포도나무교회가 한인목회도 하나요? 라고 묻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김 목사는 “저희는 한인목회도 합니다”라고 강조하며, 라티노 사역과 함께 한인 성도들을 위한 목회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민족이나 언어에 한정하기보다 지역사회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동시에 한인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돕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도나무교회는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말씀 앞에서 성장하는 공동체도 지향한다. 김 목사는 담임목사 역시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성경을 기준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하며, 성도들도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삶을 다듬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모습을 교회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모델로 제시했다. 말씀과 성령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고 복음을 전했던 초대교회처럼 성경에 기록된 신앙과 사역을 오늘의 교회와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계속 배우고 적용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담임목사도 성경을 기준으로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성도들도 성경을 기준으로 다듬어져 가는 것이 건강하고 성경적인 교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도나무교회는 구원을 신앙과 사역의 출발점으로 삼고, 목회자 개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한인과 라티노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이웃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성경 중심의 교회’를 세워가는 데 목회의 방향을 두고 있다.
주일예배 : 한인예배 오후 2시, 스페인어 예배 오후 5시
문의 : 443-812-4390 김진욱 목사/ 443-812-0854 고경순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