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밀러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Touch of Korea’ 프로그램이 9월 9일 개강했다.
‘Touch of Korea’는 워싱턴한국교육원(원장 유희승)과 하워드카운티 밀러도서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4주간 한국의 전통과 생활문화, 정서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은 올해로 8년째 밀러도서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오새아 강사가 맡았다. 오 강사는 자신의 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학교 교사로 활동한 것을 계기로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후 지역의 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이어오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유희승 교육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 강사는 한국어 교육에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목해 지역 주민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교실에서 배운 한국어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다시 한국에 대한 이해와 호감으로 확장되는 작은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Touch of Korea’ 역시 한국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을 한층 가까이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