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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메릴랜드 K-Festival 20일 개막 “태극기·성조기 기수 입장, ARISE 무대”

제48회 메릴랜드 K-Festival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48년의 역사를 이어온 축제는 올해 K-Pop과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경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한인사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가 주최하는 K-Festival은 오는 2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노버 소재 앤아룬델 밀스 몰 코스트코 옆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K-WAVE: Beyond Screens’로, 화면으로 접하던 한류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민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풍물패 한판이 신명나는 우리 장단으로 개막 분위기를 돋우며 축제의 문을 연다.

올해 개막식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태극기와 성조기 기수 입장이다. 오후 12시 30분 개막식에서 Oakland Mills High School Air Force JROTC Color Guard 학생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입장하며 개막식의 의미를 더한. 지역 고등학생들이 한·미 양국 국기를 들고 축제의 문을 여는 순서에 이어 지역 정치인과 커뮤니티 리더들이 참여하는 리본 커팅이 진행된다.

20일 멋진 무대를 선보일 Arise 걸그룹

K-Pop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와 만남도 마련된다. 신예 걸그룹 ARISE(어라이즈)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피날레 무대에 올라 ‘OOBS’와 ‘RUN IT’ 등을 선보인다. 바이유엔터테인먼트 소속 ARISE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일란성 쌍둥이 지후와 지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ARISE는 공연뿐 아니라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두 차례 팬사인회와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앨범 판매도 진행하며, 판매 수익은 메릴랜드한인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멤버들과 가까이 만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함께 만날 수 있다. 풍물과 태권도 품새, 전통 북 공연, 한국 전통무용과 라인댄스 등이 이어지고 K-Pop 공연도 더해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Maryland Singing Contest도 열린다. 오후 3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장르를 넘어 노래 실력을 겨루며, K-Pop Dance Contest에서는 음악과 춤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한다. 각 경연에는 1등 1천 달러, 2등 500달러, 3등 25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복과 한국 전통악기 체험, 한글 이름 만들기와 서예, K-Pop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과 공예를 비롯해 윷놀이·공기·딱지·제기차기·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K-12 학생들을 위한 미술대회도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참여 부스가 운영되며 비빔밥, 김밥, 떡볶이, 만두, 라면, 스시 부리토 등 먹거리와 푸드트럭도 만날 수 있다.

48년간 이어져 온 메릴랜드 K-Festival은 한인사회의 오랜 문화행사에서 출발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찾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 역시 한인을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한국의 전통과 오늘의 K-문화를 함께 나누는 메릴랜드 지역 K-문화 축제로 열린다.

주소 : 7002 Arundel Mills Circle, Hanover, MD
문의 : 443-243-1999 안수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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