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연합(NKFC, 대표 수잔 숄티)이 오는 22일 워싱턴 D.C.에서 연례 ‘북한 난민 구원의 날(Save North Korean Refugees Day)’ 행사를 열고 중국 정부에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한다.
NKFC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링컨기념관에서 기도집회를 갖고, 오후 1시 30분 주미 중국대사관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서한을 전달한다. 이어 강제북송으로 희생된 탈북민들을 기리는 촛불 추모식과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국제행동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0여 개국 35개 이상의 도시가 동참해 각 지역 중국대사관 등에 같은 취지의 서한을 전달한다.
NKFC는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탄원서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탄원서에는 중국이 난민협약과 고문방지협약에 따른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고 탈북민 강제송환을 중단하도록 중국 측에 촉구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앞서 16일 미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는 영 김 위원장 주재로 중국과 북한의 인권 문제를 다룬 청문회를 열었으며, 탈북민 데보라 최 씨가 증인으로 참석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