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찬양과 감사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안나산기도원에서 마련됐다.
안나산기도원(원장 김영창 목사)은 지난 27일 제5회 ‘감사찬양 콘서트와 감사만찬’을 열고, 워싱턴·메릴랜드 지역 목회자와 성도, 찬양단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음악과 교제 속에 풍성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날 콘서트는 쥬빌리에 찬양단(단장 김성훈 목사)의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차용호 목사의 사회로 워싱톤 코리안 색소폰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의 나팔소리’ 등을 연주했다. 이 앙상블은 1회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족으로 구성된 찬미 찬양단(바리톤 이성진·바이올린 이찬미·피아노 이성미)은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채웠으며, 메릴랜드 글로리아 찬양 선교단(단장 구인숙·지도 소경숙)은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은혜’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헤세드 커뮤니티 교회(강정아 목사)는 솔로이스트 Angela D. Hadley와 함께 힘찬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어려운 삶의 시간을 지나 신앙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교인들이 무대에 올라 찬양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남성중창단(단장 한원재·지휘 김연진·피아노 신은경)은 ‘참 좋으신 주님’과 ‘나 천국 가리라’를 선보였으며, 메릴랜드 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지휘 안영수·피아노 이성미)은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세상’, ‘주의 은혜라’, ‘그런 나라 되게 하소서’ 등을 합창하며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를 주관한 췌사픽신학대학원 김병은 총장은 안나산기도원의 자연을 통해 느낀 하나님의 은혜를 시로 전하며 “이번 감사 콘서트를 계기로 감사와 찬양의 삶, 곧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김영창 목사는 “여러 찬양팀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행사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나산기도원은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 속에서 매일 세 차례 예배와 기도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와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광은 목사(CTS 교수)의 광고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공잔 목사의 축도로 콘서트를 마쳤으며, 췌사픽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조휘권 목사(은혜동산교회)가 감사만찬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만찬에서는 김희식 장로의 전자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쌈과 안나산기도원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 등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택래 목사),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공 잔목사), 워싱톤한인목사회(회장 박희숙 목사),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 에스더 목사)가 함께 후원했으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리를 함께해 교회와 지역을 넘어 찬양으로 교제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안나산기도원은 제6회 감사찬양 콘서트와 감사만찬을 내년 10월 3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