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General Columns

소꼬리탕

Tanya Ko 시인
죽음이란 어떤 느낌일까? 나는 왼족 손등위에 상처를 바라본다. 검보라, 이걸 무어라 하지—   멍—고통을 누르는 것, 슬픔에 침묵하는 것, 바다위에 재로 뿌려져  겹겹이 쌓여지는 양피지에

신령한 법에 관하여

주명수 목사
사막의 교부들을 비롯하여 4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영성의 대가들의 글을 모아 펴낸 책이 [필로칼리아]라는 책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선한 것을 사랑함’ 정도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그 책은 오래 전

뭐하세요(12)

한웅구
미세먼지로 찌들어 눈이 먼 하늘 궁창穹蒼을 콕, 청소기로 휘 빨아드려 태초의 하늘로 되돌리고 꿈이 자라지 않는다는 풀 죽은 청춘의 척박한 가슴에 희망의 새싹을 불어넣고 앞만

베스트셀러 작가

한웅구
당신은 연필로 때론 물감으로 유화로 가리지 않고 내 삶을 스케치하시니 내, 심장의 두근거림도 흔들리는 눈동자도 마음먹은 감정도 당신의 잉크 한 방울로 살게도 죽게도 하시니 당연한

나만 보았네

한웅구
세상만을 고대 했기에 세상 꿈만 쫓아 왔기에 죄인 줄도 모르고 나만 보고 걸었네 외로운 줄 모르고 나만 보고 걸었네 나약함과 부족함은 남의 것인 듯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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