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신년 잔치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워싱턴교협, 회장 이택래 목사)의 반세기 역사를 함께 세워온 산증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복음의 사명을 되새겼다.
워싱턴교협 증경회장연합회(회장 김범수 목사)는 지난 16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고기친구’에서 ‘2026년 설맞이 신년 잔치’를 개최하고, 지난 50년간 지역 교계를 이끌어온 전임 회장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교회의 영적 성숙과 동포사회의 평안을 함께 기도하며, 교협의 미래 사역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증경회장단 총무 전찬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택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년의 성역을 굳건히 지켜오신 전직 회장님들의 헌신과 수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두 지역 교회를 선정해 더욱 풍성하고 은혜로운 연합예배로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협이 다음 세대를 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합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평신도 부회장 이근선 회장(메릴랜드 워싱턴카운티 Cascade Town Center Development 대표)은 “교협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목사님들을 가까이에서 섬길 수 있음이 큰 은혜이자 축복”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타운센터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워싱턴 지역 교계를 더욱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증경회장연합회 회장 김범수 목사는 제1대부터 제51대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 51명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렸다. 김 목사는 “역대 회장님들의 눈물과 기도가 오늘의 교협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교협이 화평과 평안 가운데 바로 설 수 있도록 증경회장단이 변함없는 기도 후원자이자 지혜로운 자문역으로 사명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 부부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교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근선 평신도 부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오찬을 나누며 새해 덕담과 격려를 이어갔다. 식사 기도는 최윤환 목사가 맡았다.
한편, 증경회장연합회는 오는 5월 이근선 부회장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차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총무 전찬선 목사 703-801-1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