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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 전주·군산서 역사문화체험

-재외동포협력센터, 모국 이해와 장학생 네트워크 강화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전라감영 견학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전주·군산 일대에서 ‘2026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81명이 참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전주 경기전과 어진박물관, 전라감영 등 주요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 전통가옥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경험하며 한국의 맛과 멋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지역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장학생 선후배들이 학업과 진로, 한국 생활 적응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졌다.

행사에 참가한 정세은 장학생(파라과이·성균관대학교)은 “현대와 과거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 장학생(과테말라·연세대학교)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한식인 비빔밥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직접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장학생들에게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앞으로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이 모국과 더욱 긴밀히 연결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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