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회(PCA)한인수도노회(노회장 최순철 목사)는 지난 19일 센터빌한인장로교회(차용호 목사)에서 제2회 장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회 산하 5개 교회에서 장로와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해 교단 헌법과 총회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장로의 역할과 교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최순철 목사의 인도로 경건회를 가진 뒤 참석자 소개와 환영 인사,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는 노회 서기 김동우 목사(메릴랜드언약장로교회)가 맡아 PCA 교단 헌법의 기본 원리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PCA 헌법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장로교회의 정치 원리를 세우고 있다며, 장로들이 교단 헌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맡겨진 직분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제53차 PCA 총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을 정리하고 교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정기노회와 총회, PCA-CKC 모임 등에 장로 총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단과 노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평신도 부회장 최상열 장로를 위원장으로 장로 컨퍼런스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정기노회를 앞둔 시점에 지속적으로 모임을 열어 장로들이 교단과 노회의 주요 현안을 배우고 각 교회를 섬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길종언 장로는 미국 교단과 한인교회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점에 의미를 두며, 지속적인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용호 목사는 한인수도노회의 장로 컨퍼런스가 PCA 산하 다른 한인노회로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박주용 장로(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오찬기도에 이어 친교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제3회 장로 컨퍼런스는 내년 3월 20일 올네이션스교회(오건묵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